환자 단체들은 지난 2020년 의료 파업 영향으로 환자가 숨지는 사례가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파업으로 비슷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의사들에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아침 YTN에 출연한 중증환자 단체 관계자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안선영 / 한국중증질환자연합회 이사(YTN 뉴스라이더)]
지금 2020년도를 본다 그러면 그 당시에도 환자들 입장에서는 의료파업 때문에 사망한 게 맞지만 의사들 입장에서는 수술이 늦어져서가 아니라고 얘기했던 케이스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아마도 이런 방식으로 간다 그러면 정말 환자들께서 생명을 걸고 잘못되는 경우들이 발생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응급실이든 아니면 저희 같은 중증질환자들 사이에서든. 이번에는 살 확률을 걸고 수술 대기 상태에서 만약에 문제가 발생한다 그러면 저희 협회 차원에서도 정확하게 책임을 찾도록 할 겁니다. 우리나라에서 의사를 부를 때 두 가지 호칭으로 부르죠. 의사라고도 부르지만 의사 선생님이라고도 부릅니다. 내 목숨을 이분한테 맡겼기 때문에 선생님이라는 단어들을 썼던 거예요. 그런데 그 가치를 모른다고 그러면 생명의 무게를 어떻게 아는 거겠습니까. 저는 조금 더 근본적인 고민들을 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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